부산 사하구 다대4구역이 재건축 시공자 선정에 나섰다.
다대4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정용섭)은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공고를 내고, 이달 30일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2월 27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진행한다. 컨소시엄 참여는 금지했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 구역은 사하구 다대동 80-14번지 일대의 다대다해아파트를 대상으로 재건축한다. 현재 최고 6층 6개동 372세대로 구성됐다. 향후 용적률 266.63%, 건폐율 29.06%를 적용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5개동 390세대 규모로 탈바꿈한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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