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민락2구역 재개발사업 일대 조감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수영구 민락2구역 재개발사업 일대 조감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수영구 민락2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현장설명회가 건설사 7곳이 참석하면서 마무리됐다.

민락2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권정민)은 지난 1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GS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두산건설, 금호건설, 화성산업, 동원개발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오는 2월 6일 마감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공동도급을 금지돼 단독 입찰만 가능하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00억원을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한편 이 구역은 수영구 민락동 142-11번지 일대의 구역면적 5만4,160㎡를 대상으로 재개발한다. 여기에 최고 38층 높이의 아파트 952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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