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12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5% 하락, 전세가격은 0.05%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5%→-0.06%), 서울(-0.03%→-0.04%) 및 지방(-0.03%→-0.04%) 모두 하락폭이 확대됐다(5대광역시(-0.04%→-0.06%), 세종(-0.12%→-0.03%), 8개도(-0.02%→-0.02%)).

시도별로는 충북(0.01%), 강원(0.01%)은 상승, 충남(0%), 경북(0%)은 보합, 대구(-0.08%), 부산(-0.08%), 인천(-0.08%), 전남(-0.06%), 경기(-0.06%), 경남(-0.04%) 등은 하락했다.

서울(-0.03%→-0.04%)의 경우 주택시장 경기둔화 우려로 매수자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급매물 위주로 매수문의가 존재하나 거래는 한산한 상황속에서 일부 선호단지에서도 매물가격 하향조정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됐다.

강북 14개구(-0.04%)의 경우 노원구(-0.09%)는 상계‧월계‧중계동 구축 위주로, 마포구(-0.06%)는 공덕‧상암동 주요단지 위주로, 도봉구(-0.04%)는 창‧방학동 구축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4%)는 남가좌‧홍제‧북아현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 11개구(-0.04%)의 경우 구로구(-0.08%)는 구로‧신도림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작구(-0.07%)는 상도‧사당‧신대방동 주요단지 위주로, 관악구(-0.06%)는 신림‧봉천동 위주로, 강서구(-0.05%)는 가양‧방화‧화곡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인천(-0.06%→-0.08%)의 경우 중구(-0.3%)는 운남‧중산동 영종하늘도시 위주로, 미추홀구(-0.23%)는 관교‧도화동 구축 위주로, 부평구(-0.08%)는 공급물량 영향있는 청천‧산곡동 위주로, 계양구(-0.07%)는 작전‧효성동 구축 위주로, 연수구(-0.05%)는 선학·연수동 구도심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5%→-0.06%)의 경우 고양 덕양구(0.06%), 광명시(0.04%) 및 김포시(0.01%)는 상승하였으나, 거래 관망세 속 저가매물 위주로 거래되며 광주시(-0.32%)는 송정‧쌍령‧태전동 주요단지 위주로, 고양 일산동구(-0.22%)는 풍‧중산·백석동 위주로, 성남 중원구(-0.16%)는 은행‧하대원동 원도심 위주로, 양주시(-0.14%)는 덕계‧삼숭동 및 옥정신도시 위주로, 오산시(-0.14%)는 수청‧원동 구축 위주로 하락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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