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오른쪽)이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왼쪽)으로부터 최우수 명예기업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제공]
안지훈 DL이앤씨 외주구매실장(오른쪽)이 오영교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왼쪽)으로부터 최우수 명예기업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가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상을 수상했다. 4년째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도 받았다.

DL이앤씨는 지난 12일 동반성장위원회가 개최한 ‘2023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성장 의식을 고취하고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급으로 나뉘는데 올해 평가에서도 DL이앤씨는 4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공정거래위원회가 배포하는 표준하도급계약서를 100% 적용 중이며 건설업계 최초로 ‘선계약 -후보증’ 방식으로 계약 프로세스를 변경해 서면 교부 의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협력사에 대한 재무지원도 실시하고 있다. DL이앤씨는 무상으로 자금을 대여하는 동반성장 직접자금 500억원과 저금리 대출방식의 상생펀드 5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해 협력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DL이앤씨는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현금성 지급수단을 100% 사용하고 있다. 아울러 협력사가 자금난을 겪지 않도록 하도급 대금지급일을 건설업계 선두 수준인 매월 10일로 앞당겨 자금을 집행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협력업체의 성장이 곧 DL이앤씨의 품질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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