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면목역2-5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중랑구 면목역2-5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중랑구 면목역2-5구역이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에 재도전한다.

면목역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윤현우)은 12일 공고를 내고 오는 20일 시공자 2차 현장설명회를 연다. 지난 11일 열린 현설이 참여업체 부족으로 인해 유찰되면서 재공고를 낸 것이다.

면목역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면목역2의5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입찰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길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으로 제출해야 한다. 건설사들의 공동도급은 금지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년 1월 11일이다

한편 이 구역은 중랑구 면목동 127-2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7,699.2㎡다. 이곳은 모아타운 사업지로 현재 총 5개 구역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면목역2구역 일대중 2-5구역만이 유일하게 조합설립을 마친 상황으로, 나머지 4곳은 조합설립을 위한 동의서 징구 중이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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