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 재건축 [사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 재건축 [사진=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강북구 미아4구역이 재건축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구는 미아4재정비촉진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성수)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지난달 30일 인가하고 지난 8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미아동 1261번지 일대 미아4구역은 면적이 2만8,517㎡로 이중 대지면적은 1만8,540㎡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21.33% 및 용적률 265.5%를 적용해 지하4~지상28층 아파트 49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52㎡ 31세대(임대 10세대 포함) △59A㎡ 172세대 △59T㎡ 1세대 △74T㎡ 1세대 △74A1㎡ 54세대 △84A㎡ 115세대 △84B㎡ 115세대 △84PH㎡ 4세대 등이다. 토지등소유자 물량이 246세대이고 일반분양은 233세대다. 나머지는 보류시설 4세대와 임대 10세대다. 조합은 조합원 이주에 착수해 내년 8월 기존 건축물 철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서울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가까워 교통이 양호하다. 학군이 우수한데 송전초, 미아초, 영훈초, 영훈국제중, 영훈고, 삼각산고 등이 인접해 있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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