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조감도=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조감도=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서초구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신반포27차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이진만)은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날 현설에 HDC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SK에코플랜트, DL건설, 호반건설, 금호건설, 대방건설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입찰은 예정대로 내년 1월 22일 마감한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로 진행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6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부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금지했다. 예정 공사비는 984억2,972만6,000원(VAT 별도)으로 책정했다.

이 단지는 서초구 잠원동 56-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764.9㎡다. 향후 재건축을 통해 지하5~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1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한다.

한편 이곳은 한강이 인접하고 올림픽대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위치해있다. 대중교통 이용도 편리한데 지하철3호선 잠원역이 도보권에 있다. 아울러 잠원한강공원, 그라스정원, 반포한강공원 등이 인접해 생활환경도 쾌적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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