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한국부동산원 업무협약식’에서 지준만 공사 개발사업본부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 둥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5일 오후 더함파크에서 열린 ‘수원도시공사-한국부동산원 업무협약식’에서 지준만 공사 개발사업본부장(사진 왼쪽 다섯번째),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 둥 두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수원형 공공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열린 협약식에는 지준만 공사 개발사업본부장, 김남성 한국부동산원 산업지원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공사가 추진하는 수원형 공공정비(재개발·재건축)사업과 관련한 정비사업비, 추정분담금, 분양가, 재건축부담금 등에 대한 검토와 사업성 분석 등을 수행한다.

공사는 한국부동산원의 검토 및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정비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허정문 사장은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원형 공공재개발 사업의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7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수원형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최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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