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진양아파트가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진양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김정례)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입찰보증보험증권으로의 대체 납부도 가능하다. 또 사업비 2억원 대여가 가능한 건설사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8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달 28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이 단지는 부천시 소사본동 191-3번지 외 1필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3,432.8㎡이다.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104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

한편, 이곳은 서해선 소새울역이 인접해 대중교통 이용 여건이 편리하다. 소사초, 진양중, 진양고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성주산 생활체육공원과 산새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