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11월 넷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하락, 전세가격은 0.08%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 대비 하락 전환됐다. 수도권(0.01%→-0.01%)은 하락으로 전환, 서울(0.03%→0%)은 보합으로 전환, 지방(0%→-0.02%)도 하락으로 전환됐다(5대광역시(-0.02%→-0.03%), 세종(-0.02%→-0.02%), 8개도(0.01%→0%)).

시도별로는 대전(0.02%), 강원(0.02%), 충남(0.02%)은 상승, 서울(0%), 경기(0%), 전북(0%)은 보합, 부산(-0.07%), 인천(-0.07%),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서울(0.03%→0%)의 경우 급매물 위주로 매수문의가 존재하지만 가격상승에 대한 김대심리가 낮아지며 거래가 감소하고 관망세가 깊어지고 있다. 이에 매물은 누적되고 있으며 매도희망가 하락조정되는 등 전체적으로 보합으로 전환됐다.

강북 14개구(0%)의 경우 용산구(0.05%)는 이촌동 주요 관심단지 위주로, 동대문구(0.03%)는 답십리‧전농‧장안동 위주로 상승중이나, 노원구(-0.04%)는 상계동 구축 위주로, 강북구(-0.03%)는 미아동 대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02%)는 홍은‧홍제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며 보합으로 전환됐다.

강남 11개구(0%)의 경우 영등포구(0.04%)는 양평‧당산동 위주로, 양천구(0.03%)는 목‧신정동 혼조세 속 상승하였으나, 강남구(-0.04%)는 역삼‧개포동 구축 위주로, 관악구(-0.03%)는 봉천동 위주로, 동작구(-0.02%)는 상도·대방동 위주로 하락하며 보합으로 전환됐다.

인천(-0.05%→-0.07%)의 경우 미추홀구(-0.19%)는 용현‧주안동 위주로, 부평구(-0.14%)는 신규 입주예정 물량 영향있는 산곡‧부평동 위주로, 동구(-0.09%)는 송림‧만석동 구축 위주로, 계양구(-0.06%)는 병방‧작전동 위주로, 연수구(-0.05%)는 연수‧동춘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2%→0%)의 경우 동두천시(-0.15%)는 송내‧생연동 구축 위주로, 이천시(-0.11%)는 안흥‧증포동‧부발읍 위주로, 의정부시(-0.1%)는 의정부‧가능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과천시(0.28%)는 정주여건 양호한 부림‧중앙동 위주로, 하남시(0.17%)는 덕풍‧학암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주시(0.16%)는 옥정신도시 위주로 상승하는 등 지역별 혼조세를 보이며 경기도 전체 상승세에서 보합으로 전환됐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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