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11월 셋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 보합, 전세가격은 0.1%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보합으로 전환됐다. 수도권(0.03%→0.01%) 및 서울(0.05%→0.03%)은 상승폭이 축소, 지방(0.02%→0%)은 보합으로 전환됐다(5대광역시(0.01%→-0.02%), 세종(0.10%→-0.02%), 8개도(0.02%→0.01%)).

시도별로는 충북(0.06%), 전북(0.04%), 서울(0.03%), 대전(0.03%), 경기(0.02%) 등은 상승했으나 울산(0%), 경남(0%)은 보합, 부산(-0.06%), 인천(-0.05%),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서울(0.05%→0.03%)의 경우 매도‧매수자간 희망가격 차이로 관망세가 깊어지는 가운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가 축소되고 매수문의 감소로 일부단지에서 가격이 조정되는 등 상승폭이 축소됐다.

강북 14개구(0.03%))의 경우 노원구(-0.04%)는 상계·월계동 위주로, 강북구(-0.03%)는 미아·수유동 위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하락했으나, 성동구(0.11%)는 옥수·금호동 대단지 위주로, 용산구(0.10%)는 이촌·도원동 위주로, 광진구(0.06%)는 자양·광장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3%))의 경우 영등포구(0.09%)는 여의도·문래동 주요단지 위주로, 양천구(0.07%)는 목·신정동 위주로, 강동구(0.07%)는 천호·둔촌동 구축 위주로, 강서구(0.06%)는 마곡·방화동 위주로, 송파구(0.05%)는 송파·오금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4%→-0.05%)의 경우 미추홀구(-0.15%)는 주안‧용현동 중저가 구축 위주로, 부평구(-0.09%)는 부개‧삼산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동구(-0.09%)는 송현‧만석동 준신축 및 구축 위주로, 남동구(-0.04%)는 만수·서창동 위주로 매물 적체되며, 계양구(-0.03%)는 효성·병방동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3%→0.02%)의 경우 광주시(-0.14%)는 송정·양벌동 준신축 위주로, 동두천시(-0.13%)는 생연·지행동 위주로 하락 거래 발생하며, 의정부시(-0.07%)는 가능·낙양동 위주로 하락했다. 반면 하남시(0.17%)는 망월동 대단지 및 덕풍동 준신축 위주로, 안양 동안구(0.16%)는 호계·관양동 구축 위주로, 수원 영통구(0.16%)는 매탄·이의동 주요 단지 위주로, 성남 분당구(0.09%)는 정주여건 양호한 정자·수내동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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