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주간 아파트 가격지수 변동률 (단위 : %) [그래프=한국부동산원 제공]

한국부동산원이 11월 둘째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2% 상승, 전세가격은 0.11%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4%→0.03%)은 상승폭이 축소, 서울(0.05%→0.05%) 및 지방(0.02%→0.02%)은 상승폭이 유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 대전(0.07%), 충북(0.07%), 전북(0.07%), 서울(0.05%) 등은 상승했고, 제주(0%)는 보합, 부산(-0.04%), 인천(-0.04%), 경남(-0.02%), 전남(-0.02%)은 하락했다.

서울(0.05%→0.05%)의 경우 선호단지 및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간헐적인 거래가 유지되고 있으나, 매수·매도자간 희망가격 격차로 거래심리가 위축되는 등 전체적으로 관망세를 보였지만 지난주 상승폭은 유지됐다.

강북 14개구(0.04%)의 경우 노원구(-0.01%)는 상계·중계동 위주로 매물이 적체되며 하락했으나, 용산구(0.1%)는 이촌·산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동구(0.1%)는 성수·금호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동대문구(0.1%)는 제기·전농동 위주로, 광진구(0.07%)는 주거환경이 양호한 자양·광장동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05%)의 경우 구로구(-0.02%)는 고척·온수동 구축 위주로 하락하는 가운데, 강동구(0.12%)는 고덕·암사동 대단지 위주로, 양천구(0.11%)는 목·신월동 역세권 위주로, 영등포구(0.11%)는 당산·여의도동 위주로, 강서구(0.08%)는 염창·화곡동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0.02%→-0.04%)의 경우 중구(0.07%)는 영종 하늘신도시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미추홀구(-0.18%)는 용현‧도화동 위주로, 부평구(-0.11%)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있는 청천‧부평동 위주로, 동구(-0.09%)는 송림‧송현동 소형규모 및 (준)신축 위주로 하락했다.

경기(0.05%→0.03%)의 경우 광주시(-0.1%)는 곤지암·초월읍 위주로, 동두천시(-0.09%)는 생연·지행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안양 동안구(0.22%)는 비산·호계동 위주로, 하남시(0.18%)는 선·학암동 준신축 위주로, 수원 영통구(0.17%)는 매탄·원천동 주요단지 위주로, 수원 팔달구(0.15%)는 우만·화서동 중소형 평형 위주로, 성남 분당구(0.12%)는 교통환경 양호한 금곡·이매동 위주로 상승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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