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링턴 마레로 재탄생하는 우암1구역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해링턴 마레로 재탄생하는 우암1구역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해링턴 마레’로 재탄생하는 부산 남구 우암1구역이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은 우암1구역 재개발하는 ‘해링턴 마레’가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링턴 마레는 지하5~지상36층 17개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세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이 중 전용 59~84㎡ 1,382세대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기준 △59㎡A 247세대 △59㎡B 96세대 △59㎡C 211세대 △59㎡T 18세대 △73㎡ 182세대 △84㎡A 282세대 △84㎡B 35세대 △84㎡C 295세대 △84㎡T 16세대다.

각 세대 내부는 타입에 따라 4Bay 평면, 판상형 맞통풍 구조 등이 적용되며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현관창고 등을 구성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쾌적한 자연조망도 확보해 세대별(세대별 상이) 위치에 따라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다.

해링턴 마레로 재탄생하는 우암1구역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해링턴 마레로 재탄생하는 우암1구역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또 계약자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는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남구는 비규제지역으로 1순위 청약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19세 이상 부산·울산·경남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유무 및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해링턴 마레는 각종 특화설계를 대거 적용해 부산 남구를 대표할 랜드마크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우선 다양한 테마정원과 특색 있는 테마로드 등 자연을 담은 콘셉트의 조경설계를 적용한다. 단지 출입구부터 쾌적함을 느낄 수 있도록 티하우스와 조화를 이룬 조경공간을 적용하며 단지 중앙부에는 분수와 수변 휴게데크, 잔디마당 등이 조성된다.

해링턴 마레로 재탄생하는 우암1구역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해링턴 마레로 재탄생하는 우암1구역 [사진=효성중공업 제공]

스카이 커뮤니티를 필두로 한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먼저 북항 오션뷰 조망을 더욱 극대화하고 입주민 모두가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스카이 브릿지를 3곳이나 조성한다. 3개의 스카이 브릿지는 스카이 파티룸(15층), 스카이 게스트룸(26층), 스카이 라운지(35층)가 각각 들어선다.

이밖에도 다양한 액티비티와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시설들도 계획돼 있다. 피트니스와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당구장, 탁구존이 계획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해링턴 마레는 부산 남구 북항을 품은 베이프론트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주거단지로 고급 아파트에 걸맞는 각종 특화설계, 특화조경, 커뮤니티 등을 대거 적용해 일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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