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양역 더씨엘59이 10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추가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녹양역 더씨엘59는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일원에 지하6~지상59층 8개동 전용면적 65~137㎡ 아파트 2,518세대와 오피스텔 90호실,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타입별로 △65㎡ 840세대 △75㎡A 410세대 △75㎡B 635세대 △84㎡A 426세대 △84㎡B 205세대 △137㎡P 2세대 등이다.
의정부를 대표할 최고 높이의 랜드마크 단지로 시공은 포스코이앤씨 맡을 예정이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하고 전용면적 65~84㎡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녹양역 초역세권 입지에 들어서는 녹양역 더씨엘59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지어진다. 토지사용권원을 100% 모두 확보한 사업지로 설립인가 승인을 완료해 착공만을 앞둔 상태로 마지막 조합원을 모집한다는 계획이다.
녹양역 더씨엘59는 녹양역을 지나는 1호선을 통해 서울까지 이동이 편하고 2개 정거장 거리의 의정부역에는 향후 GTX-C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다. 계획대로 개통 시 의정부역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2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녹양역을 둘러싼 역세권은 도시개발사업구역으로 지정돼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녹양역 더씨엘59 부지가 포함된 가운데 향후 다양한 쇼핑 및 문화시설이 조성돼 의정부 북부 일대 자족기능을 수행하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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