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가 내달 5일부터 주민 대상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서울 강북구가 내달 5일부터 주민 대상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자료=강북구 제공]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내달 5일부터 25일까지 오후 6시 30분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매주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정비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해 정비사업이 보다 원활하고 합리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올 상반기 조합 및 추진주체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교육을 진행했고 이번에는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유형 안내 등 기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총 4회에 걸쳐 진행 예정인 정비사업 아카데미에서는 사업 유형별 주요내용 및 요건, 절차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5일, 정비사업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 주거지 정비 관련 사업 총괄 이해 △12일, 재개발재건축, 신속통합기획 및 공공재개발의 이해 △19일, 모아타운·모아주택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이해 △25일, 역세권사업 및 지역주택조합사업의 이해로 구성됐다.

이순희 구청장은 “강북구는 앞으로도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정비사업 유형별 주요내용 교육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수 기자 choi@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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