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동1구역 가로주택정비 [조감도=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번동1구역 가로주택정비 [조감도=서울시 정비사업 정보몽땅]

서울 강북구가 번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사업시행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진행한다.

구는 지난 12일 번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공람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구역은 번동 429-114번지 일대로 4,517.7㎡ 면적을 정비할 예정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28층 높이로 공동주택 146가구(임대 30가구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한다. 공동주택은 연면적 기준 1만9,547.8㎡가 조성된다. 사업시행인가일로부터 42개월간 정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람은 강북구청 주거정비과와 번동1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에서 진행되며, 의견이 있는 경우에는 주민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번동1구역은 지난 2019년 9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았으며, 시공은 코오롱글로벌이 담당할 예정이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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