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가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가 정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회장 심홍순)’가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1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심홍순 회장을 비롯해 김도훈 회원, 경기도청 차경환 노후신도시정비과장,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이상영·최명섭 연구원 등이 참석했는데 현재까지 수행한 연구과제에 대한 중간보고와 향후 연구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한국부동산분석학회 책임연구원인 이상영 교수는 “현재 진행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재원마련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재원조달과 관련해 국내외 사례 및 기법 등을 검토하여 재원조달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1기 신도시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을 도출해 향후 각종 방안 등을 제시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16명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다. 올 4월 ‘1기 신도시 계획 및 성과의 재평가를 통한 합리적 재건축 방안 도출’ 용역을 발주했고, 연구수행기관은 한국부동산분석학회로 연구기간은 3개월이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