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삼산동 260-17번지 일대 가로주택이 조합설립을 목전에 뒀다. 구는 삼산동 260-17번지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를 위한 공람을 이달 15일까진 진행한다고 지난 1일 공고했다.
공고문에 따르면 삼산동 260-71번지 일원 가로주택은 면적이 5,757㎡다. 앞으로 지하2~지상20층 아파트 2개동 167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초대 조합장은 지난달 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정광분 추진위원장이 선출됐다.
한편 이 곳은 영선초, 삼산초, 부평북초, 삼산중, 부일중, 안남고 등이 주변에 있어 교육환경이 양호하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갈산역, 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경인고속도로 부평IC를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다수의 가로주택정비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어 향후 개발에 따른 시너지도 예상된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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