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정영광 상무(왼쪽)와 롯데컬처웍스 Value Creation부문 김무성 상무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정영광 상무(왼쪽)와 롯데컬처웍스 Value Creation부문 김무성 상무가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롯데시네마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지난 19일 민간임대주택 주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롯데컬처웍스와 제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건설 자산운영사업부문 정영광 상무와 롯데컬처웍스 Value Creation 부문 김무성 상무가 참석했다.

롯데시네마 제휴 할인 서비스는 롯데건설이 시공한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서비스 기간은 2023년 4월 19일부터 1년간 유지된다.

롯데건설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은 롯데시네마 2D 영화관람권을 특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단 1일 1회 최대 5매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롯데건설 자산운영서비스 브랜드 ‘엘리스(Elyes)’ 전용 홈페이지 또는 앱을 통해 연결된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달에는 롯데월드와의 협약을 통해 롯데월드 종합이용권, 아쿠아리움 등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에 그치지 않고 입주민의 기대에 부응할 만한 다양한 주거 서비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현재 14개 현장으로 많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앞으로 신규 5개 단지를 공급해 총 1만여 세대의 민간임대주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진 기자 jin@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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