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 금강마을이 통합 재건축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준비위 제공]
경기 부천시 금강마을이 통합 재건축을 위한 추진준비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준비위 제공]

경기 부천 중동신도시 금강마을이 통합 재건축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금강마을 추진준비위원회는 지난 22일 오후 2시 참좋은교회에서 준비위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금강마을은 지난 2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발표 이후 부천에서는 가장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는 곳이다.

금강마을은 1, 2단지로 나뉘어 있다. 다만 2개 단지이지만 주민협의를 통해 1개의 관리사무소로 통합운영을 해왔던 만큼 통합재건축에 대한 주민들의 의지도 강한 편이다. 게다가 중동신도시 내에서도 기존 용적률이 상대적으로 낮아 선도지구 선정에도 유리한 편이다.

한편 금강마을은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에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곳이다. 부광초, 중원초, 부흥초, 중원중, 석천중, 경기예술고, 중원고, 중흥고 등이 인접해 있어 학군도 뛰어나다.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금강어린이공원, 계남공원, 안중근공원, 부천중앙공원 등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