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사장(왼쪽 두 번째)과 박석 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함께 현장에서 관계자와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SH공사 제공]
김헌동 사장(왼쪽 두 번째)과 박석 의원(오른쪽 두 번째)이 함께 현장에서 관계자와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가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의 성공을 위해 서울시의회와 함께 현장점검에 나섰다.

김 사장은 지난 7일 박석 의원과 도봉구 쌍문동을, 신동원 의원과 노원구 월계동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방향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3일에도 김 사장은 김태수 의원과 성북구 석관동을 방문했다.

서울시는 지난 3월 8일 4개 자치구 모아타운 6곳을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로 선정했는데, SH는 시의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사업지를 방문해 모아타운 성공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이다.

김헌동 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신동원 의원(오른쪽 다섯 번째)이 함께 현장에서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SH공사 제공]
김헌동 사장(오른쪽 네 번째)과 신동원 의원(오른쪽 다섯 번째)이 함께 현장에서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SH공사 제공]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현황 [자료=SH공사 제공]
SH참여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현황 [자료=SH공사 제공]

공공관리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6곳은 문화재 주변 등 건축규제 및 경관 확보가 필요한 지역이다. SH공사는 사업여건을 개선하고 경관향상을 위해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 전체에 대한 건축기획안을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지역 현황 분석 △주민 설명 및 안내 △사업성 분석 △사업시행구역 설정 △모아주택 건축기획 △조합설립 행정지원 △주민이 원할 경우 공동사업 시행 등이다.

김 사장은 “공공관리 모아타운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사가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노후주택단지를 명품주거지로 탈바꿈시켜 ‘글로벌 5대 도시 서울’ 도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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