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무궁화주공1단지 조감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무궁화주공1단지 조감도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군포시 산본신도시 무궁화주공1단지가 리모델링 1차 안전진단을 통과하면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조합은 지난 11일 1차 안전진단 결과 총 15개동 중 13개동 B등급, 2개동 C등급 결과를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무궁화주공1단지는 군포시 산본로 296번지 일대로 현재 1,329가구 규모로 준공된 단지다. 향후 수평증축을 통해 1,444가구 규모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리모델링으로 늘어난 115가구는 일반분양해 조합원 분담금을 절감한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안전진단 통과로 다음 단계인 건축심의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미 교통영향평가 등 건축심의 접수를 준비 중으로 최대한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4호선 산본역이 가까운 초역세권이다. 또 군포양정초, 금정중, 군포중, 군포고 등 학군도 뛰어난 편이다. 주변에 한얼공원, 도장공원, 군포시민체육광장 등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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