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강남구 도곡개포한신아파트가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구는 도곡개포한신아파트 재건축조합(조합장 김세원)이 신청한 사업시행계획을 지난달 28일 인가했다고 밝혔다.

고시문에 따르면 언주로 123 일대 도곡개포한신아파트는 면적이 3만6,473㎡로 이중 대지면적은 3만4,229㎡다. 조합은 여기에 건폐율 18.03% 및 용적률 262.43%를 적용해 지하3~지상35층 아파트 7개동 816세대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49㎡ 52세대(소형주택 21세대 포함) △59㎡A 108세대(소형주택 42세대 포함) △59㎡B 28세대(소형주택 14세대 포함) △74㎡ 27세대 △84㎡A 369세대 △84㎡B 96세대 △104㎡A 69세대 △104㎡B 67세대 등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 3호선 매봉역과 붙어 있는 초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학군도 뛰어난데 구룡초, 개일초, 대도초, 대치중, 도곡중, 대청중, 구룡중, 개포고, 경기여고, 중앙사대부고, 숙명여고 등이 가까이 있다.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매봉산과 양재천을 끼고 있어 쾌적한 주거생활도 영위할 수 있다.

홍영주 기자 hong@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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