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고시문 일부]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고시문 일부]

인천 부평구 십정5구역이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 앞으로 이곳에는 33층 아파트 2,217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구는 십정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여여구)가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30일 인가하고 이를 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십정동 460-22번지 일원 십정5구역은 면적이 9만4,474㎡로 이중 대지면적은 7만2,471㎡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3~지상33층 아파트 23개동 2,217세대(임대 112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전용면적 기준 △39㎡ 112세대(임대) △59A㎡ 412세대 △59B㎡ 762세대 △59C㎡ 320세대 △84A㎡ 121세대 △84B㎡ 307세대 △84C㎡ 183세대 등이다. 조합원 물량이 1,124세대이고 일반분양은 959세대다. 보류시설은 22세대다.

이곳은 서울 지하철 1호선 동암역과 간석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 학군도 양호한데 석정초, 십정초, 석정중, 동암중, 석정여고, 인천남고 등이 주변에 있다. 편의시설은 홈플러스, 하이마트, 십정시장, 백운공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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