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 수원 115-12구역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수원시 수원 115-12구역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115-12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권 경쟁에 대한 윤곽이 드러났다. 롯데건설과 남광토건의 2파전이 확정됐다.

수원115-12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최영애)은 지난 2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롯데건설, 남광토건이 각각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10월 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319-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만4,549㎡이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10개동 약 1,3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인계초, 매화초, 매여울초, 매원중, 유신고, 창현고, 아주대 등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뉴코아아웃렛,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가까이 있다. 단지 인근에 수원시청소년문화공원, 인계제3호공원, 효원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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