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 만안구 대동아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안양시 만안구 대동아아파트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기 안양시 만안구 대동아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대동아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도연)은 지난 2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신공영, 제일건설, 이수건설, 동문건설, 파인건설, 중앙건설, 에이스건설, 대우조선해양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7월 19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입찰마감일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이 단지는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190-11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412.32㎡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3~지상29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22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다. 임대주택은 47가구를 공급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학군도 양호한 편인데 덕천초, 안양부흥중, 부흥고와 평촌학원가가 가까이 있다. 뉴코아아웃렛, 홈플러스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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