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석관1의7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9일 서울 성북구 석관1의7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3개사가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9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서울 성북구 석관1의7구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3곳이 참석했다.

석관1의7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이금수)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2차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DL건설, 대방건설, 파인건설 등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9일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조합에 제출해야 한다. 공동도급은 불허했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구역은 성북구 석관동 322-4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9,801.08㎡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7층 높이의 아파트 27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 일대는 지하철6호선 돌곶이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석관초, 석관중, 석관고 등이 인접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주변에 청량근린공원과 천장산, 화랑어린이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