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제2구역, 35층 아파트 2,786가구로 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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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제2구역, 35층 아파트 2,786가구로 재개발
  • 이호준 기자
  • 승인 2022.05.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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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정비구역 지정안 통과
제2종→제3종일반주거지역 상향
서울 영등포구 신길제2구역 위치도 [제공=서울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제2구역 위치도 [제공=서울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제2구역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2,786가구로 재개발된다.

시는 지난 18일 제6차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영등포구 신길 제2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변경·경관심의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밝혔다.

심의안에 따르면 이 구역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에서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면서 공급 물량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재개발을 통해 최고 35층 높이의 아파트 18개동 2,78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이중 공공주택 물량은 총 681가구 규모다.

서울 영등포구 신길제2구역 조감도 [제공=서울시]
서울 영등포구 신길제2구역 조감도 [제공=서울시]

신길제2구역은 지난 2009년 정비구역 지정 후 2020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이후 정비계획 변경을 입안해 재개발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 가결되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시는 신길제2구역 공공주택에 지난달 18일 발표한 임대주택 3대 혁신방안을 전면 반영한다. 평형 기준을 기존 대비 1.5배 이상 확대하고 고품질 내장재와 최신 인테리어, 완벽한 소셜믹스 적용 등 서울형 고품질 임대주택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역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도 마련했다. 장훈고 북측에 설치할 예정이었던 공공공지를 주민과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상부에 복리시설, 지하에는 공영주차장을 건설한다.

서울시 임인구 주거정비과장은 “약 2,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공동주택 공급을 통해 노후로 침체된 주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비사업 단계별로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1호선 영등포역이 가까워 교통여건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우신초, 도림초, 서현초, 영원중, 장훈고, 영등포여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 인근에 영등포공원, 고추말어린이공원 등 친환경 시설과 롯데백화점, 타임스퀘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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