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대구 북구 수정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HJ중공업, 남광토건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내달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19일 대구 북구 수정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HJ중공업, 남광토건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내달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대구 북구 수정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HJ중공업과 남광토건간에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수정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은 지난 1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HJ중공업, 남광토건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오는 5월 21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수정아파트는 북구 산격동 469-11, 469-12, 481-5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843㎡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24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북대구초, 문성초, 산격초, 대구북중, 영진고, 경상구, 경북대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뉴코아아울렛, EXCO, 코스트코 등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갖췄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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