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 청자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7곳이 참석했다.
청자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사업대행자인 교보자산신탁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극동건설, 대우산업개발, 대보건설, 파인건설, 신성건설, 동우개발, 효성중공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교보자산신탁은 예정대로 오는 5월 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납입해야 한다. 15억원 중 10억원은 현금으로, 나머지 5억원은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이천시 창전동 417-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5,984.5㎡이다. 여기에 지하3~지상23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15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곳은 이천초, 설봉중, 이천고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안흥유원지, 이천온천공원, 설봉저수지, 설봉공원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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