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가 오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오는 14일부터 6월 9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재개발·재건축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는 오는 14일부터 ‘2022년 제1기 도시정비사업 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아카데미 강좌는 정비사업 주체들이 사업을 원활하고 투명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회계사, 한국부동산원 등 전문가들이 법률 정보와 법원 판례 해설 등을 소개하고 맞춤형으로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추진단계, 시행단계, 완료단계까지 정비사업의 주요 절차와 쟁점사항에 대한 소개와 논의로 진행된다. 교육은 시청 무등홀에서 오는 6월 9일까지 총 16회 진행된다.

교육 희망자는 도시정비사업 조합원 또는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13일까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류승원 시 도시정비과장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정비사업과 관련한 난해한 법령과 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 등을 해소하고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한다”며 “도시정비구역 내 조합원들이 많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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