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 삼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남 밀양시 삼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경남 밀양시 삼문동 일대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삼문동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나광호)은 지난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삼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삼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입찰보증금 15억원을 입찰마감 3일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조합은 이달 2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2월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사업장은 밀양시 삼문동 520-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4,682㎡이다. 여기에 지하4~지상24층 높이의 아파트 2개동 23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KTX밀양역과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밀양강, 밀양아리랑길1코스, 장미공원 등이 가까워 쾌적한 생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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