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인천 미추홀구 성신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쌍용건설, 금호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내년 1월 안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27일 인천 미추홀구 성신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에 쌍용건설, 금호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내년 1월 안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성신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으로 확정됐다.

성신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학주)은 지난 2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했다. 그 결과 쌍용건설과 금호건설이 각각 참여했다. 조합은 내년 1월 안에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성신아파트는 미추홀구 용현동 627-85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6,033㎡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아파트 211가구와 오피스텔 140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한편, 이 일대는 수인분당선 숭의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변에 신선초, 신흥중, 신흥여중 등이 인접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남항근린공원, 용정근린공원 등 녹지공간을 끼고 있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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