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서림구역 재개발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동구 서림구역 재개발사업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인천 동구 서림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서림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이정옥)은 17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서림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서림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 공고문 [고시=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납입해야 한다. 40억원 중 3억원은 12월 13일 오후 12시까지 현금으로 납부하고, 나머지 37억원은 입찰마감일 오후 2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하면 된다. 조합은 이달 25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2월 16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이 구역은 동구 송림동 64-55번지 일대로 면적은 1만9,477.1㎡이다. 조합은 재개발을 통해 지하3~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6개동 372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은 서림초등학교, 동산중학교, 동산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송현근린공원, 서화어린이공원, 염전공원 등 친환경 인프라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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