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연제구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 일대 [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연제구 한독아파트의 소규모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8곳이 참석했다.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이중희)은 지난 9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화건설, DL건설, 제일건설, 태왕이앤씨, 반도건설,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한신공영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30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30억원을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증권으로 납부해야 한다. 건설사간에 컨소시엄은 금지됐다.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이 단지는 연제구 봉수로 1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은 9,845㎡이다. 조합은 소규모재건축을 통해 지하2~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25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3호선 배산역과 물만골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이다. 또 연미초등학교, 동명초등학교, 연제중학교, 연제고등학교 등 학군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불어 금련산과 배산 등 녹지공간도 풍부해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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