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일대 [사진=네이버 거리뷰]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의 재개발 사업시행인가가 임박했다. 지난 2003년 뉴타운지구 지정 후 약 18년 만이다.

구는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위한 공람·공고를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진행했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구역은 용산구 우사단로4길 4-5번지 일대로 면적은 11만4,580.6㎡이다. 조합은 여기에 용적률 195.42% 및 건폐율 31.14%를 적용한 재개발을 통해 지하6~지상14층 높이의 아파트 30개동 1,537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중 임대주택은 238가구를 공급한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6호선 이태원역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또 보광초등학교, 오산중학교, 오산고등학교 등 학군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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