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1-1구역이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1,432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오는 24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1-1구역이 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재건축을 통해 최고 28층 높이의 아파트 1,432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당감1-1구역이 재건축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당감1-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김기성)은 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사업방식은 도급제다. 입찰에 참여하려면 보증금 100억원을 입찰마감일 오전 10시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해야 한다. 조합은 이달 24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10월 15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한편, 당감1-1구역은 부산진구 당감동 175-2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7만815㎡이다. 조합은 용적률 264.4%를 적용해 지하2~지상28층 높이의 아파트 1,432가구를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2호선 가야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당감초, 당평초, 동평초, 광무여중, 동평여중, 개성고, 경원고,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주변에 백양산과 수변공원, 부산시민공원 등 녹지공간이 풍부해 친환경생활도 누릴 수 있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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