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좌천·범일구역통합2지구 [사진=부산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부산 동구 좌천·범일구역통합2지구 [사진=부산시 정비사업 통합홈페이지]

부산 동구 좌천·범일구역통합2지구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4개사가 참석했다. 좌천·범일구역통합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조합장 직무대행 기영탁)은 지난 6일 열린 현설에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두산건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되며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이행보증증권 300억원을 내야 한다.

한편 범일5동 68-119번지 일대 좌천·범일구역통합2지구는 면적이 4만6,610.5㎡로 연면적은 39만7,974.8㎡다. 조합은 여기에 지하6~지상57층 아파트 8개동 및 오피스텔 1개동과 부대복리시설 등을 지을 계획이다. 북항재개발 사업지의 배후 주거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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