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했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논의를 거쳐 오는 8월 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달 30일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에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석했다. 조합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논의를 거쳐 오는 8월 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임박했다. 시공자로는 컨소시엄을 구성한 포스코건설과 GS건설 선정이 유력하다.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오우한)은 지난달 30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포스코건설·GS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은 조만간 대의원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 지정 여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수의계약 전환이 확정될 경우 오는 8월 7일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은 금정구 서동 557-1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9만4,097㎡에 달한다. 조합은 용적률 298.9%를 적용한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49층 높이의 아파트 4,18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5호선 서동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교동초, 서동초, 명서초, 동현중, 동해중, 용인고, 대명여고, 금정여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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