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이 오는 30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이 오는 30일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입찰마감일은 내달 21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부산 금정구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이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다.

서·금사재정비촉진5구역 재개발조합(조합장 오우한)은 지난 18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나라장터]
[입찰공고문=나라장터]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 방식이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500억원을 입찰마감 3일 전까지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한다는 등의 규정을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30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7월 21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이 구역은 금정구 서동 557-16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19만4,097㎡이다. 조합은 법적상한용적률 298.9%를 적용해 지하5~지상49층 높이의 아파트 4,186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곳은 부산 지하철5호선 서동역이 가까워 대중교통을 통한 주요 도심지로의 이동이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교동초·서동초·명서초·동현중·동해중·용인고·대명여고·금정여고 등을 도보권에 두고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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