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서충주 [위치도=한화건설 제공]
한화 포레나 서충주 [위치도=한화건설 제공]

한화건설이 충주에서 처음으로 ‘포레나’ 브랜드를 선보인다.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내달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서 ‘한화 포레나 서충주’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1~지상20층 6개동 총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 등이다. 입주는 2023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들의 입주 및 유치가 예정돼 있어 서충주의 새로운 주거벨트로 미래가치가 높은 곳이다.

포스코ICT, 롯데칠성, 현대모비스, 코오롱생명과학 등이 입주(계획)돼 있고 약 3만명이 근무 중이다. 인근 충주첨단산업단지, 메가폴리스, 바이오헬스국가산업단지(계획), 비즈코어산업단지(계획), 드림파크산업단지(계획), 법현산업단지(계획) 등 총 7개의 산단이 갖춰지면 서충주에만 약 5만명의 직간접 고용효과가 예상되고 있다. 이미 충주첨단산업단지에는 유한킴벌리·오성엘에스티가, 메가폴리스에는 롯데칠성·기아모터스 등이 입주한 상태이다.

충주기업도시는 향후 1만세대가 넘는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예정돼 있어 교육 및 생활 인프라 확대에 기대가 크다. 일단 도보거리에 서충주어린이집, 중앙탑초·중, 중앙탑 학원가가 위치해 있다. 단지 옆에는 가칭 용전고(2023년 개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송희용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기업도시를 대표하는 고품격 주거 단지”라며 “비규제 지역의 혜택을 감안하면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심민규 기자 sm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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