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노원구 상계1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28일이다.[조감도=서울시클린업시스템]
지난 11일 서울 노원구 상계1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5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28일이다.[조감도=서울시클린업시스템]

서울 노원구 상계1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6곳이 참석했다.

상계1구역 재개발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그 결과 HDC현대산업개발, 대우건설, 호반건설, 제일건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6월 28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0억원을 입찰마감시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현금 50%, 이행보증보험증권 50%로 각각 나눠 납부 가능하다. 건설사들간에 공동도급은 불가하다. 다만, 동일브랜드를 사용하는 건설사의 공동도급은 허용했다.

이와 함께 총 공사비 예정가격은 2,929억9,656만7,428원(VAT 별도)으로, 3.3㎡당 472만2,555원을 책정했다.

한편, 이곳은 노원구 상계동 6-42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8만6,432.5㎡이다. 조합은 재개발사업을 통해 지하5~지상25층 높이의 아파트 17개동 총 1,388가구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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