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리4재정비촉진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서구청)
평리4재정비촉진구역 관리처분계획인가 [고시=서구청]

대구광역시 서구 평리4재정비촉진구역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는 등 재개발사업의 막바지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

구는 지난 10일 평리4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대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고시했다. 고시문에 따르면 이 구역은 서구 평리동 619-1번지 일대로 면적은 5만3,219.1㎡이다. 재개발을 통해 최고 23층 높이로 아파트 16개동 1,151가구와 상가 2개동 30호가 들어선다.

주택 유형별로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39㎡A형 60가구 △59㎡A형 256가구 △59㎡B형 164가구 △74㎡A형 227가구 △74㎡B형 36가구 △84㎡A형 171가구 △84㎡B형 237가구가 공급된다.

조합원에게는 598가구가 공급되며, 보류시설 4가구를 제외한 489가구는 일반에 분양한다. 이중 임대주택은 60가구가 해당된다.

한편, 이곳은 이현초등학교, 서대구중학교, 대구서부고등학교 등이 가까워 교육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대구의료원, 서대구IC, 서구구민운동장 등이 인접해 있어 편리한 생활환경 인프라를 갖췄다.

이호준 기자 leejr@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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