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경기 의정부시 수정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지난 6일 경기 의정부시 수정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3곳이 참석했다. 입찰마감일은 이달 27일이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도 의정부시 수정아파트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자 선정이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현장설명회에 건설사 13곳이 참여했다.

수정아파트 일원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권수덕)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그 결과 한화건설, 일성건설, 에이스건설, 동아건설산업, 남광토건, 동문건설, 동부건설, 이수건설, 서희건설, 금성백조주택, 대보건설, 유탑건설, 에이치엔아이엔씨 등이 각각 참석했다. 조합은 예정대로 이달 27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까지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입찰보증금은 입찰보증금이행증권을 통한 대체납부도 가능하다.

한편, 이곳은 의중부시 가능동 651-14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9,987.8㎡이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15층 높이의 아파트 294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겠다는 구상이다.

박노창 기자 park@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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