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경기 안산시 팔곡일동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3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오는 13일 경기 안산시 팔곡일동1구역의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입찰마감일은 오는 6월 3일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안산시 팔곡일동1구역이 재건축사업 시공자 선정 재도전에 나섰다.

팔곡일동1구역 재건축조합(조합장 한동완)은 지난 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건설사들의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40억원을 입찰마감 4일 전까지 조합계좌로 현금을 통해 납부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석해 조합이 배부한 입찰참여안내서를 수령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13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오는 6월 3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한편, 팔곡일동1구역은 상록구 팔곡일동 264-5번지 일대로 구역면적이 2만2,865㎡이다. 이곳에 재건축사업을 통해 지하2~지상32층 높이의 아파트 63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