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시 동아아파트주변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둘러싸고 건설사 2곳이 경쟁을 펼친다. 최근 입찰마감 결과 혜림건설, 한일건설이 각각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하남시 동아아파트주변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둘러싸고 건설사 2곳이 경쟁을 펼친다. 최근 입찰마감 결과 혜림건설, 한일건설이 각각 참석했다.[사진=한국주택경제신문DB]

경기 하남시 동아아파트주변지역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 확보 경쟁이 2파전 구도로 확정됐다.

동아아파트주변지역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안광진)은 지난 26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마감 결과 혜림건설, 한일건설 등 2개사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조합은 오는 5월 말 중으로 시공자 선정 총회를 개최하겠다는 방침이다.

조합 관계자는 “조만간 이사회 등 집행부 회의를 열과 시공자 선정 총회 관련 일정을 확정지을 것”이라며 “총회는 5월 22일 개최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말했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동아아파트주변지역은 하남시 신장동 381-8번지 일대로 대지면적이 3,765㎡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최고 14층 높이의 아파트 1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이 들어선다.

한편, 이곳은 지하철5호선 하남시청역이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주변에 신장초, 신평중, 신평초, 남한중, 남한고 등이 위치해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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