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경기 용인시 뜨리에체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당초 1차 현설에는 HDC현대산업개발만 참석했다.
오는 29일 경기 용인시 뜨리에체아파트의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을 위한 두 번째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당초 1차 현설에는 HDC현대산업개발만 참석했다.

경기 용인시 뜨리에체아파트가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두 번째 도전에 나섰다. 조합은 당초 1차 현장설명회에 HDC현대산업개발만 참석하면서 다시 입찰공고를 냈다.

뜨리에체아파트 리모델링조합(조합장 정성희)은 지난 2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재입찰공고를 냈다.

입찰조건은 기존과 동일하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진행된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조합이 정한 입찰보증금을 납입해야 한다. 또 현장설명회에 참설한 건설사에 한해 입찰자격을 부여한다는 등의 규정도 명시했다. 조합은 이달 29일 2차 현장설명회를 열고, 내달 20일 입찰을 마감할 계획이다.

사업개요에 따르면 뜨리에체아파트는 용인시 수지구 푸른솔로 49 일대로 대지면적이 1만6,697㎡이다. 증축형 리모델링을 통해 494가구 규모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현재는 최고 20층 높이의 아파트 430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늘어나는 64가구는 일반분양분으로 조합원 분담금 절감을 도모할 예정이다.

한편, 이곳은 수인분당선 죽전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평가 받는다. 주변에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농수산물마트 등 생활 편의시설 인프라도 갖췄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인근에 신촌초, 대지초, 대일초, 신촌중, 대지중 등이 가깝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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