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 경기 부천시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아파트 169가구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내달 2일 경기 부천시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가 열린다. 조합은 아파트 169가구 등을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경기 부천시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시공자 선정 절차에 착수했다.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박기연)은 지난 24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조합은 내달 2일 현장설명회를 열고, 같은 달 23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공고문에 따르면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로, 입찰 참여를 위한 적격 자격 기준을 정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20억원 중 2억원을 현장설명회 전까지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나머지 18억원은 입찰마감 전까지 현금 또는 이행보증보험증권을 통해 제출하도록 명시했다.

한편, 리라·역곡·삼일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천시 괴안동 177번지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5,303㎡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조합은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지하2~지상16층 높이의 아파트 약 169가구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위클리한국주택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