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 청구매일맨션이 오는 2월 10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이곳에 신축 아파트 54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구매일맨션이 오는 2월 10일 소규모재건축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를 연다. 조합은 이곳에 신축 아파트 54가구 등을 건립할 예정이다.[입찰공고문=나라장터]

 

대구광역시 수성구 청구매일맨션이 소규모재건축사업 진행을 위한 시공자 선정 도전에 나섰다.

청구매일맨션 소규모재건축조합(조합장 임경진)은 지난 3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공고문에 따르면 사업방식은 도급제, 입찰방법은 일반경쟁입찰을 택했다.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건설사는 입찰보증금 10억원을 현금을 통해 조합에 납부해야 한다. 이중 5억원은 현장설명회 전까지 납부토록 정했다. 건설사들간에 컨소시엄을 구성한 입찰 참여는 불가하다.

조합은 내달 10일 현장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건설사가 참여할 경우 오는 3월 2일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한편, 청구매일맨션은 수성구 달구벌대로530길 88 일대로 대지면적이 2,420.6㎡이다. 조합은 이곳에 소규모재건축사업을 통해 신축 아파트 54가구 및 생활편의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혁기 기자 lee@ar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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