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 염포동 중리마을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시는 지난 23일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구도심 노후 저층주거지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울산형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첫 현장으로는 국토교통부 공모에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후보지로 선정된 염포동 중리마을이다. 추경예산에서 확보한 1억6,000만원을 투입해 관리계획 수립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울산형 소규모주택정비 활성화사업은 김두겸 시장의 주택공약인 ‘구도심 새집 갖기 재개발’을 구체화한 시책이다. 사업성이 부족한 구도심 노후주거지를 소규
한신공영이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동 일원에 ‘울산대공원 한신더휴’를 7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울산 남구 중심 입지로 지하3~지상31층 3개동 아파트 전용 62~84㎡ 302가구 및 오피스텔 전용 84㎡ 27실·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전용면적별로는 △62㎡ 107가구 △72㎡ 27가구 △84㎡ 168가구 등이다.울산대공원 한신더휴는 ‘울산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남구에 들어선다.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으며 울산시청·법원 등 공공기관이 밀집해 있는데다, 주거·업무·상업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금호건설이 총공사비 1,086억원 규모의 ‘울산 신정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사업을 수주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이 사업은 울산 남구 신정동 1154-7번지 일원 1만1,760㎡ 부지에 지하3~지상37층 4개동 규모의 아파트 402가구를 짓는 프로젝트다.단지는 전용면적 84㎡의 단일평형으로 구성되며 △84㎡A 140가구 △84㎡B 128가구 △84㎡C 134가구 등 다양한 종류의 타입을 선보일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39개월이며 착공 및 분양은 오는 8월 예정이다.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남구는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고 교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이 울산시 북구 산하동 소재에 위치한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 사업 부지에서 지난 18일 기공식을 개최했다.롯데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 ‘오케롯캐’을 통해 생중계된 기공식에는 롯데건설 하석주 대표이사를 비롯해 KD개발 김안식 대표이사, 호텔롯데 롯데리조트 고원석 대표이사, 송철호 울산시장, 울산시 이동권 북구청장, 이채익 국회의원, 울산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총사업비 4,600억원을 들인 울산 강동 롯데리조트는 북구 산하동 산 246-10번지 일원 10만9,000여㎡ 부지에 연면적 21만3,900
지방광역시 분양시장이 뜨겁다. 전매제한 강화를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 작업이 이달 중 마무리되면 내달부터는 본격 시행된다. 이에 청약자들은 규제 전에 청약을 받고 건설사들은 분양을 일찍 마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급에 나서고 있다.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 지방 5개 광역시에서는 총 1만3,369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정비사업 조합원분 등을 포함한 총 가구수로는 2만718가구다(아파트기준. 임대 제외). 일반분양 가구는 작년 동월(8,120가구) 대비 64.6%가 증가한 수준이며 최근 5년 중 가장 분양이 적었던 2017년 보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된 가운데 직장과 집의 거리가 가까운 직주근접 아파트값 상승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실수요자 가운데 특히 직장인들에게는 직장과 집의 거리가 주택구입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건강, 여가시간 뿐만 아니라 집값에도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출퇴근 거리가 길어질수록 피로와 스트레스는 가중되며 퇴근 후 휴식을 취하기에만 바빠진다. 대중교통 이용시에도 교통혼잡 및 불편을 피하기 어렵다. 반면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들은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출퇴근에 소모되는
동원개발이 울산 남구 삼호주공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무거동 1184-1 일대에 아파트 665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전용면적 59㎡·64㎡·84㎡·102㎡ 등 대부분이 중소형 실속형으로 구성된다. 오는 2018년 착공과 분양이 이뤄질 전망으로 공사 금액은 1,300억원 규모다.삼호주공은 KTX울산역과 차량으로 20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울산IC와 부산~포항간 고속도로와 인접해 부산까지 4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는 등 교통이 편리한 곳이다. 또 울산대 상권, 현대시장, 롯데·현대백화점, 울산고속버스터미널,